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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의 생애와 그의 매력적인 걸작들. 1853-1879 1853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고흐는 16살에 당시 네덜란드에서 영향력 있는 갤러리를 운영하던 큰아버지 밑에서 일을 하였고 미술에 대한 지식을 습득했다. 그러나 고객관리 무능을 이유로 그는 해고되었고 시간이 지나 스스로를 만회하고 싶다며 아버지처럼 목사의 길을 선택한다. 이후 목사 시험마저 떨어지자 그의 아버지는 벨기에 작은 마을에 있는 성직자 조수로 일하게 해주었지만 여기서도 고흐는 파면되고 만다. 이처럼 순탄치 못한 청년시절을 보내며 절망에 빠져있던 고흐에게 자신과는 다르게 큰아버지 밑에서 성공적으로 일하던 동생 테오가 찾아와 예술가의 길을 조언해주었고 이는 예술가 반 고흐의 시작점이 되었다. 1880-1887 고흐는 동생의 조언을 받아들여 홀로 그림을 그렸고 그의 첫 걸작인 '감자..
스칼렛Scarlet, 힘과 열정을 뿜어내는 주홍빛 레드 컬러 스칼렛Scarlet 은 힘과 열정을 나타낸다고 하는 주홍빛의 컬러다. 스칼렛의 컬러코드는 ff2400 이고 RGB 값은 255, 36, 0 이다. 힘과 열정을 나타내는 컬러 유럽과 미국의 조사에 따르면, 대표적으로 스칼렛을 비롯한 밝은 레드 컬러들은 용기, 힘, 열정등과 관계가 깊은 컬러들이다. 특히나 이 스칼렛 컬러의 RGB 컬러 값을 보면 레드 부분이 가득 찬 것을 알 수가 있는데 이로보아 굉장히 밝은 레드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사실 이건 그냥 컬러만 바라봐도 강렬하다고 느껴진다.) 스포츠 팀에서 자주 쓰이는 대표적 컬러 앞에서 글을 썼던 크림슨 컬러가 대학교의 컬러와 관련이 있었는데 이 스칼렛 역시 대학교와 관련이 있다. 미국의 러터스 대학의 스포츠팀 이름이 바로 Rutgers Scarlet Kn..
초콜렛Chocolate, 달콤한 밀크 초콜렛을 표현한 대표 컬러 초콜렛Chocolate 은 흔히 먹는 초콜렛의 컬러를 가진 짙은 브라운 컬러다. 초콜렛의 컬러코드는 7b3f00 이고 RGB 값은 123, 63, 0 이다. 밀크 초콜렛의 컬러 이 컬러를 보자마자 떠오르는게 바로 밀크 초콜렛인데 실제로 이 컬러는 사람들이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밀크 초콜렛의 컬러 표시를 목적으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흔히들 초콜렛 컬러라고 한다면 이 컬러를 떠올리게 되며 뭔가 달콤한 느낌을 주고 싶은 상품이나 패키지 브랜딩에 자주 쓰인다. 컬러명으로 사용하기 시작한건 1737년에 출시된 뉴욕의 색채사전에 처음으로 사용되었고 먼젓번에 글을 썼던 세피아 컬러와 비교를 해보면 이 컬러가 좀더 밝고 더 채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 코코아브라운 컬러와의 연관성? 초콜렛 컬러의 오른쪽에 있는 컬러..
미시즈 이브즈Mrs Eaves, 현대에 디자인된 트랜지셔널 유형의 서체 미시즈 이브즈Mrs Eaves 서체는 1996년 즈자나 리코Zuzana Licko 가 디자인한 트랜지셔널 서체이다. 유명한 서체 제작소인 에미그레Emigre 에 의해 발매되었다. 미시즈 이브즈란 이름은 배스커빌 서체의 디자이너 이자 유명한 인쇄업자였던 영국의 존 배스커빌의 아내인 사라 이브즈Sarah Eaves 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그녀는 남편을 도와 많은 서체작업을 하였다고 하는데 이 서체가 이브스 부인이라는 이름을 채택한 것은 타이포그래피 역사상 잊혀진 여성들 중 한 명을 기린다는 의미라고 한다. ​ ​ 미시즈 이브즈의 특징 미스즈 이브즈는 배스커빌처럼, 올드스타일에서 보여지듯 거의 수직적인 스트레스를 가졌다. 벌머와 같이 배스커빌과 유사한 디자인이 여러 알파벳에서 보여지나 1990년대에 디자인..
린넨Linen, 약간의 베이지 계열의 유명한 컬러 린넨Linen 이라는 컬러네임은 약간의 베이지 색을 띄는 컬러이다. 린넨의 컬러코드는 faf0e6, RGB 값은 250, 240, 230 이다. 옷감이 떠오르는 네임의 컬러 린넨이라는 말을 들으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하늘하늘 거리는 옷감의 재질일 것이다. 그런 하늘하늘 거리는 부드러운 재질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이 컬러가 떠오르게 된다. 컬러값중 하나인 RGB 값을 보면 (250, 240, 230) 으로, 신기하게 10씩 비율이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고 레드의 비율이 가장 높고 블루의 비율이 가장 낮다. 이 린넨이라는 컬러는 베이지 컬러와 비슷하다고 생각되지만 막상 비교해보면 베이지 컬러의 채도가 더 높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런데 웬만해선 비슷해 보이기 때문에 잘 구별해서 써야 한다.​ 린넨의..
벌머Bulmer, 트랜지셔널 유형의 서체 후기 트랜지셔널 서체 벌머 Bulmer 벌머Bulmer 는 1790년대에 윌리엄 마틴William Martin 이 영국의 셰익스피어 출판사를 위해 고안한 활자체다. 여기서의 셰익스피어 출판사는 윌리엄 벌머William Bulmer 1757–1830 라는 사람이 운영하고 있었고 윌리엄 마틴이 불머와 함께 협업해 불머체가 디자인되었고 벌머Bulmer 라 이름지어졌다. ​​배스커빌의 영향을 받았지만 차이가 있다 벌머는 후기 트랜지셔널의 유형으로 분류된다. 18세기 중후반에 가장 보편화된 후기 트랜지셔널의 서체들은 이전의 서체들보다 더 구불거리게 되는 특징이 있다. 윌리엄 마틴의 서체는 영국에서 트랜지셔널 서체들을 대중화시켰던 배스커빌 서체에 강한 영향을 받았지만, 이와 비교하면 더욱 굵은 획과 얇은 획간의 차..
오닉스Onyx, 검고 회색 빛을 띄는 광물의 색 오닉스Onyx 본래 검은색 혹은 회색 빛을 띄는 동명의 광물에서 따온 컬러다. 오닉스의 컬러코드는 353839, RGB 값은 53, 56, 57이다. 광물에서 비롯된 컬러 오닉스라는 광물은 다른말로 호마노 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다. 이 호마노 또는 오닉스라는 광물은 멕시코나 인도,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발견되는 광택이 나는 검은색 또는 회색을 띄는 광물이다. 오닉스는 검은색, 회색의 광택으로 인해 고대 이집트 및 그리스, 로마시대에 예술재료로 널리 사용되었었다. 이 컬러는 바로 이 광물에서 유래한 컬러다. 오닉스의 보색, 유사색, 근접 보색, 3원소 색 (컬러코드와 RGB값 순) 보색 : 393635 (57, 54, 53) 유사색 : 353938 (53, 57, 56) / 353639 (53, 54, 57..
챠콜Charcoal, 숯과 같은 느낌의 컬러 챠콜Charcoal 은 숯처럼 짙은 회색빛을 나타내는 컬러다. 이름 역시 숯과 동명의 이름이며 컬러코드는 36454f, RGB 값은 54, 69, 79 이다. 숯의 컬러 챠콜​ 이름 그대로 정직하게 숯이라는 단어를 그대로 컬러 네이밍 하였다. 컬러 값을 보면 숯에서 유래한 컬러에 맞게 숯을 표현할 수 있는 블루톤의 회색 컬러다. 옛부터 챠콜은 그림을 그리거나,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기 전에 대략적인 스케치 용으로 사용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숯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무수히 많다. 그런의미에서 숯은 인간에게 유용한 자원일 뿐만 아니라 그림도구이자 컬러도구로써도 훌륭히 역할을 수행한다. 차콜의 보색, 유사색, 근접 보색, 3원소 색 (컬러코드와 RGB값 순) 보색 : 4f4036 (79, 64, 54) ..